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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2008-09-29 10:38 3,062
▣ 원인
인두와 편도의 점막하 조직에는 림프조직이 많아 바이러스나 균에 대한 반응성 변화를 잘 일으킨다. 인두점막의 세균감염 또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오며, 세균으로는 용혈성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균, 인플루엔자균 등이 많고 유행성 상기도염과 같이 오는 경우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많다
▣ 진단
증상으로는 비염, 결막염, 열, 두통, 권태감, 인두통 등이다. 인두통은 침을 삼킬 때 심해지며 방사통에 의하여 귀가 아플 수도 있다. 진찰소견으로는 인두후염증이 인두축삭 까지 파급되면 축삭이 발적 팽륜되며 이를 급성인두축삭염이라 하고 인두후벽의 과립에 염증이 파급되어 과립이 발적종창될 수 있으며 이를 과립성인두염이라 한다.
▣ 치료 및 합병증
치료는 안정, 진통제의 투여, 충분한 수분의 섭취 등으로 하며,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된다.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중이염, 후두염, 기관지염 및 폐렴이 올 수 있으며 드물지만 전신적인 합병증으로 뇌막염, 뇌염, 심근염이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