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환경의학이란 산업장 근로자들에게서 발생되는 직업관련성 질환의 예방과 진단, 치료, 재활을 목표로 하는 의학의 한 분과로 다양한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울산지역에는 꼭 필요한 의학 분야로, 최근에는 대기나 토양중의 각종 유해물질에 의한 각종 환경성질환의 진단 및 예방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1997년 3월 울산대학교병원 개원부터 직업환경의학 외래를 개설하여 울산지역사회에 산업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해마다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모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일반건강진단 및 특수건강진단 후의 각종 직업성질환 및 일반 질병의 사후 관리를 통하여 1회용으로 치부되는 건강진단의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환경성질환의 진단 및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 명실상부한 울산대학교병원 대표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