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에서 울산대학병원 안과진료를 보러 7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기존 질환에 다른 양상으로 올해 봄에 김상우 교수님 진료를 처음 보게되었습니다.
새로운 증상으로 환자, 보호자 모두 많이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김상우 교수님께서 진료보실때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함을 충분히 공감해주시고,
증상,치료방법등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진료대기실에 보면 정말 대기환자들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엄~청 사람들이 많은데,
한명한명 세심하게 진료봐주시는게 느껴져서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진료대기할때보면 환자들이 정말 많아서 물한모금, 화장실 한번 가실 시간도 없으실것 같았어요..ㅠㅠ)
(타병원에서 30초컷으로 진료보고 나온 경험도 있어서,)
이렇게 진심으로 꼼꼼하게 진료봐주시는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현재 6개월이상 진료보고있는데 매 진료마다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사실 진료앞두고 불안한 마음이 큰데, 교수님 진료보고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교수님의 시원시원하고 긍정적인 화법이 저희 눈 뿐만 아니라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세요.
허준의 환생이 아닐까?라고 남편이랑 웃으며 이야기 할만큼 저희에겐 명의!중에 명의!!(엄지척/백만번)세요
교수님 덕분에 증상도 많이 호전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정말 저희에겐 은인이세요..
그리고 김상우 교수님 진료볼때 항상 담당으로 계시는 이재은 간호사선생님도 정말 칭찬드리고 싶어요
환자가 끝없이 있는데 항상 밝은 목소리로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과특성인지 환자들의 연령대가 높은데, 어르신들께도 천천히 밝은 목소리로 여러번 설명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습니다.
병원이란곳이 안오면 좋은곳이지만, 질병이 생겨서 어쩔수 없이 와야하는 곳인데...
안과 김상우 교수님과 이재은 간호사선생님 덕분에 오기전 무거운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볍습니다.
감사의 마음 전할 방법이 따로 없어서, 이렇게 칭찬글 적지만
이렇게 감사해하는 마음 교수님과 간호사선생님께 잘 전달되어 격한 업무 도중에 아주 소소한 마음의 위한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