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간호본부, 상금 1천만원 병원 발전기금으로 쾌척
지난 11월 랑제문화장학상 선정 상금 전액 기부
코로나 3차 유행 극복 및 병원발전 위해 전달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간호본부(본부장 김정미)는 10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간호본부가 지난 11월 랑제문화장학재단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랑제문화장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받은 상금 1,000만원 이다.
최근 3차 코로나19 유행과 울산지역 확진자 대거 발생으로 울산대병원의 많은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간호본부는 이번 위기 극복과 직원들에게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병원의 발전을 위해 상금 전액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코로나 3차 대유행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고 울산대병원이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발전기금이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