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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04-19 09:56 7,164
고병균 교수, 병원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울산의림대상 상금 포함 의학연구와 병원발전 위해 전달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는 병원에 힘이 되고자 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6일 본관 부속운영회의실에서 고병균 교수, 정융기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병균 교수는 최근 3월 울산시의사회에서 울산의림대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울산의 유일한 감염병전담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과 의료진에 힘을 보태고자 1,000만원을 병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병균 교수는 “의료발전과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는데 발전기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정융기 병원장도 “고병균 교수의 소중한 뜻인 만큼 유용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병균 교수는 지난 2016년 8월에도 부친의 장례 부의금을 전액 병원발전으로 전달하는 등 평소 기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발전기금은 의학연구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병원의 장기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후원을 해주는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원인의 벽’을 올해 설치했다. 이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후원이 이어지는 등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분야 ▲연구분야 ▲병원발전분야 ▲불우환자지원분야 4가지 분야에 대해 후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