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흉부외과 김관식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시술 1회, 그리고 13시간에 걸친 대수술 1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위험했던 수술이라 서울에 있던 저와 언니도 급하게 직장에 연가를 사용하여 울산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수술 절차 설명해주시던 선생님께서 어려운 수술이라고 하셨습니다.)
저, 언니 그리고 어머니 세 모녀가 떨리는 마음으로..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대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김관식 교수님 덕분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후, 아버지는 중환자실에서 약 2주간 머물렀습니다. 다행히 집이 가까웠던 저희는 매일 3번씩 아버지 옆을 지켰습니다.
그때마다 마주쳤던 김관식 교수님께서는 매번 웃는 얼굴로 저희에게 희망이 담긴 이야기를 전해주셨고, 저희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매번 회진하시며 저희 아버지를 자세히 살펴봐 주셨습니다.
(저희가 정말 정말... 자주 갔는데.. 마주칠 때마다 귀찮은 내색 한 번 안 하시고, 정말 많은 위로를 해 주셨습니다 ㅠㅠ..)
(외과계 중환자실 간호사 분들도 저희 얼굴을 외웠을 정도로 ... 많이 가서.. 저희가 많이 괴롭혔습니다 ㅠㅠ)
(외과계 중환자실 간호사 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렇게 교수님의 정성 어린 치료와 관심 덕분에 아버지께서는 최근에 일반 병동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직 아버지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저희 아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훗날 아들을 낳는다면 아들 이름을 감히... 교수님의 존함으로 짓고 싶을 만큼 .......ㅠㅠㅠㅠ)
이 은혜 잊지 않고 저희 가족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