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는 뇌와 척수 및 여기서 갈라져 나오는 말초신경 및 근육에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진료과입니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과는 1997년 3월에 처음 개설된 이후로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년간 2만 5천명 이상의 외래 진료를 하고 있고, 뇌파검사(EEG), 신경전기생리검사(NCV, EMG, EP), 뇌혈류검사(TCD), 신경심리검사(SNSB) 등이 가능하여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의 위상에 맞게 세부 질환 별로 전문의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신경계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 활발한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경과에서 진료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뇌혈관의 이상에 의하여 갑자기 발생하는 뇌졸중, 경련 혹은 의식소실이 나타나는 간질, 말초신경 및 근육질환, 파킨슨씨 병이나 근긴장증 같은 이상운동질환, 대뇌의 전반적인 기능 감퇴로 발생되는 인지장애나 치매, 뇌염이나 뇌수막염 같은 감염성 질환, 두통 및 어지럼증, 신경병성 통증, 그리고 수면질환 등이 있습니다.